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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농특산물 공동상표“구미별미”관리위원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 14:56

경북 구미 농특산물 공동상표“구미별미”관리위원회 개최
   ∙구미별미 공동상표 사용권 심의 - 13건
  ∙공동상표 활성화 방안 토의 - 품질차별화로 농가소득 증대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 6. 1. 15:00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농특산물 공동상표심의회(위원장 선산출장소장 권순형)를 개최하여 “구미별미” 상표사용 신규 지정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 하였다.

 

구미별미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중에서 생산농가·단체의 경력, 인지도, 생산지 적합성,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등 11항목에 대해 공동상표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2016년 5월말 현재까지는 쌀, 파프리카, 밤고구마, 복숭아 등 37개 품목이 구미별미 상표 사용을 승인 받았으며, 오늘 심의 대상은 13건에 쌀, 방울토마토, 토마토, 메론, 포도, 수박, 감자 등 22개 품목이 신청하여 11건에 대하여는 상표사용이 가결되었으나 생산실적이 적고 재배면적이 적은 2건에 대해서는 부결 처리 되었다. 

 

경북 구미시는 구미별미 활성화를 위해 차량 랩핑 광고, 구미역내 전광판 홍보, 대구지하철역내 PDP 홍보, 구미별미 구매가이드 제작 홍보, 쌀 운송료․포장재 지원, 우수농산물 소포장재지원, 농산물 판촉행사 참가비 지원 등에 7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브랜드화 품질차별화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사)한국브랜드 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여 구미별미 이미지와 신뢰가 향상되어 명실상부한 구미대표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향후에도 구미별미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와 함께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시켜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