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틱장애 심(心) 수성구 ‘혼내면 안되요’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27. 03:24

대구틱장애  결코 습관이 아닙니다. 혼을 내면 안되요~

 

오늘은 통제하기 힘든 근육의 움직임이나 몸의 움직임, 그리고 소리 등으로 아주 힘겨운 틱장애에 대한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대구틱장애 등을 직접 겪고 있는 분들이나, 또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대구틱장애는 결코 습관이 아닙니다. 꾸중을 뭐라고 하면 안되요~^^
A학생은 6학년입니다. 3년전에 처음 눈깜빡이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여느 부모님처럼 A학생의 부모님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두달 이상 눈깜빡이는 모습을 보이니 안과에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과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신기하게도 증상이 좀 완화되어 그냥 놔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몇 달이 지난 후 이번에는 코를 킁킁거리는 증상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눈 깜빡이는 대구틱장애 증상도 심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의 잘못된 습관에 의해서 이런 행동이 보이는 것으로 부모님들이 간주해서 아이를 혼을 냈다고 합니다. 특히 아빠가 아이를 많이 혼을 냈다고 합니다. 혼을 내니 일시적으로 대구틱장애 증상이 좀 줄어들은 듯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혼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아주 심하게 틱증상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고 합니다. 

 

 

2. 대구틱장애는 뇌의 기저핵 회로의 이상에 의해 생긴 병입니다.
Tic증상은 결코 습관이 아닙니다. 때문에 혼을 내면 절대로 안됩니다. Tic증상은 뇌의 기저핵 회로의 이상에서 생긴 병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습관이 아니어서 아이가 스스로 통제하기가 무척 힘든 상황입니다. 습관이라면 혼을 내면 바꿀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구틱장애는 혼을 내면 더욱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혼을 내는 사람을 피해서 Tic증상을 심하게 하게 되는 특징을 보이게 되죠.

 

 

대구틱장애는 일시적으로는 통제를 할 수 있는 병이어서 자신이 하는 행동들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나이에 있는 아이들이라면 타인들 앞에서는 틱을 참으며 숨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Tic증상들은 대개 게임을 한다든지, 티브를 본다던지 이런 상황에서 대개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3. Tic은 스트레스로 인해 촉발되는 병입니다.
A학생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틱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렇듯 대구틱장애는 거의 대부분 병을 유발한 스트레스 요인들이 있게 마련입니다.(물론 드물게는 그 원인을 찾기가 굉장히 힘든 경우도 있긴 합니다)

 

 

A학생의 부모님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수성구 모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과외 수업들을 시켰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학원에 가는 것을 힘들어하고 싫어하는데도 억지로 부모의 생각을 관철시킨거죠. 

 

 

이처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모두 대구틱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Tic이 발생한 상황에서 병의 촉발요인이 스트레스인 것은 분명하다고 수성구 마음심은 임상으로 말씀드리고 설명드립니다.

 

 

4. Tic, 분명 치료 가능합니다.
모든 대구틱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발생한지 오래 되지 않은 아동들, 청소년들의 다양한 Tic증상들은 대개 관해가 가능합니다.

 

 

A학생인 경우, Tic이 발생한지가 3년정도 되었고 대구틱장애 증상들의 빈도나 강도는 중간정도에 해당되었습니다. 먼저 스트레스 상황들을 없애는 것이 꼭 필요함을 부모님에게 말씀드렸고 이 부분이 아동의 Tic치료에 선결조건임을 티칭해드렸습니다.

 

 

수성구 범어동 마음심의 치료는 한약 복용을 한지 6개월 정도 지나서 끝났습니다. 앞으로 아동이 다시 Tic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상황들을 당분간은 없도록 코칭해 드렸습니다. 대구틱장애는 분명 치료 가능한 병입니다. 마음심이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한 우리아이 칼럼_ 류광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