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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그린시티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8. 16:41

구미는 그린시티다!!!
2017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기업체 환경기술인 280여명 대상 -- 환경역량 강화 교육
‣환경민원처리 기동처리반 운영 --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기여
‣유비무환 태세 확립 -- 민·관협업으로 제3의 환경오염사고는 없다
‣남유진 시장“구미시, 그린시티 전국1위 대통령상 수상 명성답게
               환경사고 없는 진정한 녹색환경도시 거듭나자 강조”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7. 3. 8(수) 15:00 한국산업단지공단대경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남유진 시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대경지역본부장, (주)삼성전자 등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환경담당공무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 구미시가 주관하고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이범석)와 한국산업단지공단대경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후원하는 이날 교육은 기업체에서 환경실무를 직접 담당하는 환경기술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기업환경조성을 위한 지역환경 현안사항과 사고 발생 시 민·관이 유기적인 대응방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시 민·관이 공동으로 신속․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미시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그린시티 동영상 상영,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의 “구미시 환경현황 및 배출오염사업장 관리요령” 설명에 이어 환경정책 등 7개 분야별 주요업무 소개, 민·관 협업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3시간에 걸친 교육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였으며, 민․관이 협업하여 환경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유비무환의 태세를 다짐하는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페놀·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제3의 구미 흑역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이제 그린시티 전국1위 대통령상 수상도시의 명성답게 민·관 협업을 통한 단 1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진정한 녹색환경 도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 구미시는 연초 관내 9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는 검찰청, 환경청 및 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소음 및 악취, 생활밀착형 환경민원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직원 2인 1조로 시민공감형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평일에는 23시, 휴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유관기관, 전문가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방재단을 운영하는 등 각종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처로 시민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