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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 고용부 지역맞춤형 공모사업 국비 45억원 확보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9. 08:29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육성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및 고용활성화 -
- 일자리가 있어서 행복한 경북, 고용률 70% 달성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 -



경상북도는‘2017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서 16개 사업에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관련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일자리창출․고용촉진․직업능력개발 등 특화사업, 포럼․연구사업․패키지․혁신프로젝트사업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경북도가 제안한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내 산업전망과 노동시장에 대한 특성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과제를 발굴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지역현안과 산업분야별 맞춤형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는 혁신선도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지난해 6억원보다 11억이 증가한 17억원을 확보했다.


❍ 지역산업맞춤형 우수시행사업(3개사업)
  - 24억(국비 20, 지방비 4) → 스마트두레공동체, 산업단지조성사업,

고용창출사업
❍ 지역산업맞춤형  신규발굴사업(4개사업)
  - 10억(국비 8, 지방비 2) → 취업장려금, 생산기반교육훈련,

미스매치해소, 권역연계 인재관리사업
❍ 지역산업맞춤형 혁신프로젝트사업(3개분야 9개사업)
  - 21억(국비 17, 지방비 4) → 위기산업sos, 전략산업 강소기업 고용팝콘, 고용컨트롤타워 must be


올해 경북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① 우수시행사업으로 ‘Smart 두레공동체사업’에 525백만원을 투입해 도․농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청년과 함께하는 산업단지조성사업’은 지난해 전국 일자리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879백만원 투입해 산업단지 내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공간으로 바꾸고 취업지원에서 근로환경개선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② 신규발굴사업으로 2017년 지역맞춤형 교육훈련사업 수료자 중 취업된 근로자의 역외유출방지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취업장려금 지원사업’ 에 375백만원, 생산기반산업 고용창출사업에 211백만원을 투입해 품질관리와 생산기술 인력양성을 통한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③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3개분야 9개 사업으로 ▲ 동부권 철강과 서부권 전자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산업 SOS프로젝트’ 5개사업 1,613백만원 ▲ 남부권 지능형 기계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전략산업고용팝콘 프로젝트’ 2개사업 375백만원 ▲ 혁신추진단 업무강화와 일자리목표공시제 컨설팅 등 ‘고용컨트롤타워 Must be’ 2개사업 183백만원 등 이다.



한편, 경북도는 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지원, 주력업종의 구조조정사업의 고용유지, 이․전직 프로그램운영, 지역고용거버넌스구축 및 일자리컨트롤타워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해 고용촉진사업 형태를 다양화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한 고용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