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 성금 500만원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20. 14:17

결식우려 독거노인 25명에게 10개월 동안 주 1회 밑반찬 지원
- '16년 ‘사랑고리 효도 나들이’, '17년 설 맞이 저소득 노인에게
  쌀 130포 전달 등 지속적인 노인 봉사활동 진행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 20일(월),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묘운)에서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이하 한화시스템) 김규백 팀장 등 직원 5명과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 한화시스템이 지원한 성금 500만원은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 결식위험이 있는 어르신 25명에게 매주 1회 5,000원 상당의 밑반찬이 지원되며 올해 연말까지 10개월 간 지원 될 예정이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전확인과 말동무도 되어드리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한화시스템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는 평소 야외 나들이가 힘든 홀로 사는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사랑고리 효도 나들이’를 문경으로 다녀왔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노인가구 130세대에 쌀을 전달하였다.



구미시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성금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도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