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미담행진
이렇게 멋진 개회식은 본 적이 없다”
- 스탄 퍼킨스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회장 극찬 -
지난 3월 19일부터 7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에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임원을 비롯한 참가선수들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3월 19일 열렸던 개회식 공연행사와 관련하여 스탄 퍼킨스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회장은 “1985년 호주맬버른 대회부터 계속 참가했지만, 이번 대구대회처럼 멋진 개회식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 마리아 사무총장은 “개회식의 모든 행사 하나하나가 정말 좋았고 가수들의 역량이나 무대기획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교통분야 자원봉사자인 조순환 씨는 개회식이 끝나고 택시를 잡지 못해 고충을 겪던 영국인 부부를 지인의 차로 직접 호텔까지 태워주는 감동 서비스로 감사인사를 받았다.
대회 4일째인 오늘까지 최고령참가자 찰스 어그스터(97세, 스위스)에 대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이 200m를 직접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대회 분위기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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