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가설공사 및 건설기계장비 재해예방기술세미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22. 17:13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과 안전보건공단경북지사(지사장 김철현)는 건설현장 가설공사 및 건설기계장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3.28(화) 14시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구미고용노동지청 행사는 최근 리모델링공사, 가설구조물 등에서 대형사고* 가 빈발함에 따라 발주기관, 건설회사, 재해예방지도기관 등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16.8.28 진주시 건물 리모델링공사 붕괴사고(사망 2명, 부상 2명), ’17.1.7 낙원동 호텔 철거공사 붕괴사고(사망 2명, 부상 2명)

기술세미나에서는 ‘리모델링 및 공장 개보수공사’, ‘가설구조물’, ‘건설기계장비’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의 확대, 위험작업의 외주화 등으로 인해 건설재해가 점차 복잡․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술세미나가 가설구조물, 건설기계장비 관련 대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