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구미종합비즈니스센터서 약정체결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4. 14:41

“구미소재 17개 기업 일학습병행제 신규 참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4일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일학습병행제 정기공모에서 선정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17개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17개사 협약식에서는 근로자 교육훈련 프로그램 인증, 훈련실시, 평가 등 사업운영과 관련한 안내와 함께 기업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토론했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 현장직무를 부여하면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면 내‧외부평가를 통해 정부가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경북지역에서는 올해 93개 기업 435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고창용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일학습병행제가 산업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학교라는 공급자 중심에서 산업현장 관점으로 바꾸는 기재로서 우리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