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여성가족재단 2017년 가족친화마을 발대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11. 10:16

가족친화 도입하면 이웃이 소통하는 마을이 대구요~


대구시,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가족친화마을(안심, 월성, 만평, 대명, 범물)은 사업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마을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구가족친화마을 사업은 지난 해 안심과 월성마을 2개소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시범실시 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시 자체사업으로 5개 마을로 확대해 본격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취지와 전반적인 운영계획소개에 이어 안심마을 이형배 이사와 월성마을 이미경 총무가 지난 해 마을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2017년 가족친화마을의 성공다짐을 결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가족친화마을은 지역별 이웃 간 소외와 세대 간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돌봄과 가족활동을 마을단위에서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이 다니는 직장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해 풀뿌리 일가정양립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가족사랑실천 사업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가족친화마을 주요 프로그램은 세대간 어울림(아이와 어르신), 부모수다방, 부모교육, 가족친화(현장체험, 캠프, 예술제, 운동회)와 프리마켓 운영 등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발대식이 기존 가족친화마을과 신규마을 간 각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올해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수행에 있어 시행착오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업수행 시에도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가족친화마을 확산으로 이어져 가족이 행복한 대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가족친화마을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219-88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