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협력 공연콘텐츠로 도약하는
뮤지컬 거리공연, 이번엔 신평리시장 간다.
- 화끈한 뮤지컬 거리공연으로‘신평리시장’확! 살린다. -
(2017.4.27.(목) 16:00 ~ 17:00 서구 신평리시장 內)
지역의 특화공연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거리공연은 올해부터 재래시장, 지역 명소, 문화소외지 등 다양한 순회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을 확대하고 문화향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공연산업측면에서의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 뮤지컬 거리공연 신평리시장 기획 의도 및 취지
이번 신평리시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거리공연은 서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최근 서대구KTX역 조성사업, 도시철도 순환선 건설계획 등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서구를 알리고 또 서구 대표 재래시장인 신평리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기념 뮤지컬 공연인 ‘견우지애’를 홍보하는 동시에 대구 대표 뮤지컬 배우를 섭외해 품격 있는 뮤지컬 갈라의 진수를 보여줘 뮤지컬 저변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뮤지컬 거리공연이 열리는 ‘신평리시장’(대구 서구 국채보상로52길 33)은 1980년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아케이드 공사로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청년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중기청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장잠재력이 큰 재래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 8월에는 청년상인 모집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평리시장 청년상인 점포 개점식’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공연 내용 및 주요 참석자
이 날 뮤지컬 거리 공연은 뮤지컬 넘버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및 k-pop 댄스, 퓨전 트로트, 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평리시장 뮤지컬 거리공연은 市와 서구가 함께 기획하고 협업하여 진행되는 일종의 ‘구·군협력 공연콘텐츠’사업(대구시의 ‘뮤지컬 거리공연’과 서구의 ‘찾아가는 음악회’ 연계·협업)으로서 시와 구·군이 상생할 수 있는 공연문화정책의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댄싱과 탭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투란도트’와 ‘견우지애’의 히로인(heroine) 배우 장은주와 뮤지컬 ‘패션꼬레아’의 배우 손현진이 뮤지컬 넘버를 부르고 뒤이어 ‘페도라’의 성악공연과 가수 ‘에스텔&시월의 봄’이 퓨전트로트로 공연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향후 계획
대구시는 뮤지컬 거리공연이 미래 대구 공연문화계를 이끌어 갈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공연기회제공’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공간 확대’라는 정책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순회공연을 더 늘려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구만의 특화공연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점에서 융·복합장르의 공연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신평리시장 뮤지컬 거리공연’을 추진한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윤정희 과장은 “이번 공연은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와 대구시와 서구의 협업을 통한 공연문화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향후 다른 사업도 구·군과 연계·협업하여 市政과 區政의 상생공간을 창출하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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