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교육청,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장 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13. 15:07

경북교육청,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장 연수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월 13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장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2015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심화형 학교장」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 연수는 국가 흡연예방교육사업 정책 방향 및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사업 필요성에 대해 국가금연지원센터 박은희 주임 연구원의 강의와 이미진 보건교사(선주중) 및 김은형 교사(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학교에서의 실제적인 흡연예방금연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교육청의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흡연예방교육사업에 총 33억원을 들여 도내 전체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하며, 기본형 857개교, 심화형 95개교 구분하여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흡연예방교육사업 홍보, 연수프로그램 운영, 흡연예방금연실천자문단, 컨설팅단 운영으로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돕는 기술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더불어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글짓기, 표어, UCC) 및 성과 보고회를 통하여 우수작품과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학교에 보급하고,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건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모든 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단순한 호기심으로도 흡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