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제7회 대구상업경진대회, 경북 제일 대구여상 종목 별 기량 발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4. 10:30

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축제의 장 열리다
- 제7회 대구 경북 상업경진대회,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 -



대구시교육청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제7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5월 25일(목)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또 학생들에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구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교에서 총 13개 분야의 2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회계실무 등 경진분야 10개 종목에서 134명, 동아리엑스포 등 경연분야 3종목에 80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특히, 창업실무 종목은 소상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창출해 내어 사업내용, 마케팅전략, 재무 분석, 손익분기점 분석 및 재무제표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150분용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하고 3분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사업 운영을 위한 경영자로서의 창의성, 객관성, 현실성과 사회 공헌 활동 등의 사회적 책임까지 기획․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기르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제일여상 2학년 김유진학생은 “이번 대구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올 초부터 회계실무 경진반에서 팀원들과 고난도 문제를 함께 풀고 서로 가르쳐 주면서 나도 모르게 실력이 많이 늘어 자신감도 생기고 졸업 후에 목표로 하고 있는 회계 사무직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김영탁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무과목을 배우면서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도입되고 있는 NCS 기반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NCS 기반 교육과정: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의미하며,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의 내용을 직무 분야별, 수준별로 체계화 한 것을 말함


한편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종목별로 금상1, 은상2, 동상 3명, 동아리엑스포와 동아리콘테스트는 금상과 은상, 동상의 각 1팀씩 시상한다. 이번 대구대회에서 입상하는 96명의 학생들은 오는 7월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 대구 경북교육청 상업경진대회 개최 일정

일자

시 간

행 사 내 용

장 소

비 고

2017.

5.25.

()

오전

09:00~09:30

개회식

대구제일여상 코스모스관

 

09:00~12:00

경진대회

대구여상

9개 경진장

상서고

1개 경진장

오후

12:00~13:00

점심

대구여상

급식실

채점 및 상장출력

12:30~15:30

동아리 엑스포 관람,

동아리 콘테스트 공연

대구제일여상 코스모스관

15:30~16:00

입상자 사정회의

대회 본부

16:30~17:00

시상식 및 폐회식

대구제일여상 코스모스관

 


※ 대구상업경진대회 개최 종목

구분

종목수

종목명

경진

분야

10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

경연

분야

3

동아리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경제골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