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 진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8. 18:09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로 교통혼잡은 없었다.

대중교통 이용 동참, 3단계 교통분산 대책 홍보 주효



대구시는 당초 전년도와 달리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장기 연휴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한 결과 일부구간에서 첨두시(17~18시)에 다소 지․정체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도 교통소통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시민들의 교통 불편민원은 거의 없었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축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립된 특별교통대책은 행사장 주변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대시민 홍보대책과   행사장 주변도로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한 3단계 교통분산대책을 시행하였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축제 관련 교통통제는 행사기간인 27(토)~28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 일부구간에 대하여 차량통행을 제한했다.


국채보상로 및 공평로에 대한 차량통제로 인하여 시간당 전환 통행량 3,000대와 행사유발 통행량 4,000대가 행사장 주변도로인 달구벌대로, 태평로, 서성로, 동덕로 우회 분산처리 되어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였다.


하지만, 특별교통대책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로 첨두시(17~18시)에 일부구간에서 다소 지․정체를 보였으나, 곳곳에 배치된 교통경찰관과 자원봉사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통제협조로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 교통소통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첨두시(17~18시) 주변 가로 교통량을 통제에 따른 전환교통량과 행사 자체 유발교통량을 감안하여 16,602대/시로 예측하였으나 행사기간 중 가장 혼잡했던 5.27(토)일 첨두(17~18시) 주변 가로 교통량이 12,784대/시로 예측교통량의 77% 수준임.


- 전년도(’16년)과 비교하면, 주변 가로교통량이 7.7%(60,205→64,826대/5h) 증가하였으나 전주(5.20)와는 교통량이(65,553대/5h) 비슷한 수준이었음.
     ※ 주변가로 : 태평로, 달구벌대로, 서성로, 동덕로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행사기간(5.20(토)) 12~21시 사이의 도시철도 이용객은 전주(5.20) 보다 32.5% 증가한 206,51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사 기간 중 시민불편 민원도 시내버스 우회노선 및 우회 도로등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으며 항의성 민원은 없었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