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농업기술원 조우식 박사, 한국균학회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9. 14:19

경북도 농업기술원 조우식 박사, 한국균학회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 표고버섯 톱밥배지 배양단계 LED광 이용 최적광량 및 배양기간 규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7년도 한국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농업환경연구과 조우식 연구사(사진)가 발표한 논문이 학술대회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표고버섯 톱밥배지 LED광 이용 갈변화 특성(Characteristics of change with LED light shiitake sawdust medium)’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표고버섯’은 귀농 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버섯작목으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구매수요가 많은 일상 식재료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귀농인들의 관심이 높은 표고버섯의 톱밥배지 배양단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LED광 처리의 최적광량과 배양기간을 규명했다.


한편, ‘한국균학회’는 이학․농학․약학․의학 분야의 균학(Mycology)에 관련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1972년에 창립됐다. 우리나라 균학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학회로 받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농업기술원 학술대회는 5월 25일~2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이숙희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버섯이 귀농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표고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연구결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