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방역대책본부 재가동!
-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방역취약농가 임상예찰 등 방역조치 실시 -
- 김장주 행정부지사, 방역현장 점검 및 선제적 차단방역 강조 -
경상북도는 제주와 군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환축 발생으로 AI위기경보가 상향(관심→경계)됨에 따라, ‘AI청정지역’사수를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AI방역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AI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각 시․군 거점소독시설(이동통제초소 포함)을 설치해 타 도에서 유입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에 철저를 기하고, 5일부터는 도내 전통시장(20개소)과 가든형 식당(131개소) 등의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별도 조치시까지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의심환축 발생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도내 2개시군(경주․구미)가금농가의 경우 임상증상은 없으나 예방적 도태를 실시함으로써(2,500여수) AI바이러스 도내유입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초생추 포함), 도축출하 닭(종계, 산란노계 포함) 및 방역지역 내에서 반입되는 가금는 반드시‘가금이동승인서’발급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반입하고, 특수가금(460호)과 방역취약 농장(고령자 및 잔반급이농가 등, 61호)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임상예찰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SNS를 활용해 AI발생 및 역학사항 등을 전파함은 물론, 축산종사자 모임, 행사․집회 등을 금지하고 농장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철저 등 자체 차단방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상주시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사항을 점검한 자리에서 “경북도는 지난 겨울 선제적인 차단방역으로 도내 AI바이러스 유입을 막아낸 저력이 있다. 전국에서 AI 의심축이 발생되고 있는 지금,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발휘해 AI바이러스가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으며, 방역관계자들과 함께한 오찬에서 “오랜 기간 동안 방역활동으로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등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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