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11년 성과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30. 16:56

올해 7월, 이달의 기업 100번째 회사기 시청사 게양
최고 기업인·근로자 선정, 기업 친화적 마인드 함양 교육
기업사랑도우미와 기술닥터사업 등, 기업성장 Up, 기업불편 Down
자금지원 1조원 돌파,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제7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 기업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全행정력 집중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6년 7월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본부를 설립한 도시로, 올해 7월은 이달의 기업 100번째 회사기를 시청사에 게양하는 행사를 가지는 한편, 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한 최고 기업인·근로자 선정, 기업사랑도우미제, 중소기업 기술닥터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7월, 이달의 기업 100번째 회사기 시청사 게양


<첫 번째 이달의 기업 ‘LG 디스플레이’선정 (09.4.14)>
구미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2009년 4월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매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중 매출액, 시설투자, 고용안정 등을 고려하여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회사기를 시청사에 게양해오고 있다.

 

올해 7월은 민선6기 3주년, 이달의 기업 시책추진 10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달로 100번째 기업에 ㈜티에스피를 선정하였으며, 이달의 기업에는 중소기업자금, 무역사절단 등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 최고 기업인·근로자 선정, 기업 자긍심 UP
 

매년 근로자와 기업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해 2006년 최고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3명을 선정·시상하여 기업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최고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중소기업 자금, 무역사절단 선정 등 각종 기업지원 혜택을 주고 있다.

 

구미시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 기업친화 마인드 제고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전 공무원이 국내·외 경제·산업 현황과 주요 현안 등을 고민하고,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친기업 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 기업사랑도우미제와 기업사랑지원반 운영, 기업애로 ZERO 노력
 

기업사랑도우미제는 1,000개 기업에 1,000명 공무원을 기업사랑도우미로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2007년 10월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기업사랑도우미는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열린 시정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기업사랑도우미 활동결과, 경영상담(349건), 공장설립(322건), 기업환경(1,280건) 등 총 2,363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애로 ZERO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애로사항 중 복합민원은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기업사랑지원반 회의를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구미시 기업애로해소 바로처리사업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기업애로해소 바로처리사업은 2006년에 시행되어 부서가 불명확하고 긴급한 기업민원을 해결해 주어 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37건의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주요사업은 기업사랑 주차장 조성과 LS전선 기숙사 부지 기반시설 정비, 농공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 등으로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투자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닥터사업과 기업애로상담관제 운영, 기업애로 해소 큰 역할


<기술닥터사업 솔루션회의(17.5.30)>
중소기업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사업은 2010년에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258건을 지원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 핵심기술 개발방향 제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재료비 지원 등이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의 특허출원, 제품 불량률 감소,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R&D과제와 기업지원사업의 연계로 수혜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 중소기업의 갈증해소, 자금지원 1조원 돌파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운전자금과 2012년 경상북도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한 시설자금은, 지난 11년간 총 5,062개사 1조 784억원을 지원하여 기업 투자 유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하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략적 해외마케팅 추진
 

중국 사드 대응조치, 강대국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복잡해지는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1년간 114개사를 해외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여, 총 3억 6,075만불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기업이 선호하는 파견국가 특성을 파악하여, 사업파트너 발굴 등 맞춤형 전략을 펼쳐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해외 시장조사와 지사화 사업,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외국어 전자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의 사업과 연계시키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출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독일 ‘구미통상협력사무소’와  중국 이우시 ‘경상북도상품전시관’ 개소,
    해외시장 전진기지 마련
   지난 2015년 3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인 ‘구미통상협력사무소’를 독일에 개소하여, 그간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에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중국 이우시 경제교류단(16.6.28)>

  또한, 2016년 6월 세계 최대 소매품 시장인 중국 이우시 국제상무성 내 ‘경상북도상품전시관’을 개소하여, 경북 내 44개사 200여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중국 시장이 경북 총 수출의존도 30%를 차지하는 요충지인 만큼, 경제교류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중국 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중소기업 맞춤형 토탈 솔루션지원 사업 지원, 기업 경쟁력 확보 

 

매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와 가이드북 발간, 국내 박람회 참가지원, 중소‧벤처기업 육성펀드 조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지원과 조직진단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기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소기업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을 무한지원하고 있다.

 

「제7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 기업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全행정력 집중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17.3.31)>
 

지난 11년간 기업사랑본부는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를 목표로, 기업에 대한 무한지원과 기업 프렌들리 시책 추진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수상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특히, 2017년 3월 31일 조선비즈에서 주최한 「제7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끝으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업사랑본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미시가 기업도시인 만큼, 기업인이 행복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애로사항 해결에 아낌없이 지원하여,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구미시를 찾아오도록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