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효명초 최혜경 수석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금 인재육성장학재단 기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4. 15:22

제6회「대한민국 스승상」을 받은 효명초등학교 최혜경 수석교사, 시상금 2천만원 전액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지난 6월 22일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대상을 수상한 대구효명초등학교 최혜경 수석교사가 시상금 전액 2천만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또 한 번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혜경 수석교사의 귀중한 뜻을 받들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혜경 수석교사는 35년을 한결같이 학생 곁에서 학생들을 위한 수업 나눔 워크숍 및 원격연수 콘텐츠 제작과 연수 개설로 수업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수업지도를 위해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수상 상금 2천만원 전액을 “교육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라고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의사를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올해 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승상으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기 위한 상이다. 

 

대구광역시 우동기 교육감은 최혜경 수석교사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에 대해 축하드리며, 항상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와 대구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대해 감사드린다. 또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목적에 맞게 대구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지원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