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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8. 6. 07:58

 

국가역량중심 채용대비 맞춤형 스펙관리를 위한..
-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하절기‘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운영 -

 

 

경북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지난 7월 17일부터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북부지역 환경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분야 실무에 맞는 스펙(On-Spec)관리방안 소개와 역량교육의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보건환경분야 맞춤형 스펙관리를 위해서는 최근에 새롭게 도입한 국가역량표준채용방식을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현장중심, 실습중심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는 연구직과 학생간의 1대 1 맞춤식 교육으로,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소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년 이상 전문경험이 풍부한 연구직으로부터 분석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일선 현장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며, 연구직 공무원 준비를 위해 멘토링 특강과 정보를 공유해 다른 취업준비생보다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안동댐)를 방문해 안동호 수자원관리 현황, 세계 물포럼센터 견학 등 생생한 환경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안동대학교 김영훈 환경공학과 교수는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이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동대학교와 연구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용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학점인증제와 연계한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방학기간에 시행돼 학부모 부담도 덜어주고, 자기소개서 작성 시 꼭 필요한 실무경험은 취업할 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청년취업정책에 맞추어 인턴십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