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대사대부고, 2015 급식환경 개선 추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17. 15:55

경북대사대부고, 2015 급식환경 개선 추진

- 외부전문가 컨설팅, 급식종사자 요리전문기관 위탁교육 -

 

경북대사대부고는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 및 잔반줄이기 실천을 위해 지난 6.15.(월) 요리전문가의 컨설팅과 급식종사자에 대한 요리전문학교 위탁교육을 주 내용으로 하는‘2015년 급식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대구시내 학교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우선 우수 급식기관을 방문하여 스스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음으로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내부의 장․단점을 도출하며, 이를 토대로 급식종사자의 역량개발 등 우리학교 실정에 특화된 맞춤형 급식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하여 배승근 신라요리학교장과 장운택 달구벌 요리명인(그랜드호텔 조리부)을 초청하였다. 두 전문가는 6.16.(화)~6.30.(화)까지 총 5회에 걸쳐 급식소의 문제점 진단 뿐 아니라 메뉴개발 및 조리법 특강과 더불어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 학교에서는 모든 급식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금년 여름휴가부터 요리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정례화 할 예정이다.

 

경북대사대부고 김종배 교장은 “학교급식 컨설팅 및 급식종사자의 교육․연수를 통한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급식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학교급식 질 향상을 통한 잔반줄이기 실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