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농업기술센터 전통염료 천연염색 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7. 8. 31. 14:31


대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전통염료의 생산과 여러 염색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촌전통생활기술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에서는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전통염료를 만드는 것과 천연염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대구천연염색 교육은 스카프 및 다양한 소재(면, 인견)의 천을 이용하여 황토, 양파, 메리골드, 쪽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염료로 전통 염색 기법을 되살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대구천연염색은 친환경적이며 염료의 특성에 따라 항균, 소취 작용을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진정효과와 함께 민감한 피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색이 더해지면서 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멋스러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구농업기술센터 전통염료 천연염색 교육접수는 9월 4일(월)부터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접속방법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산업경제→민원‧참여 : 체험 및 교육신청→생활기술교육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농촌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염료의 생산과 여러 염색기술의 보급을 통해 사라져가는 농촌생활자원의 보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천연염색 뿐만 아니라 침선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농촌전통생활기술교육과 농산물 조리가공 교육(전통발효식초, 쌀요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관련 문의 :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053-803-7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