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노벨상 등 과학특강 진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12. 14:51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과학특강 진행
11월 26일 까지…과학관‧정출연 연구원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오는 17일(일)부터 11월 26일(일)까지 과학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관람객이 참여하는 과학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직접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쉽게 설명해줄 국내 최고의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모든 특강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을 1시간 정도 경청하고, 30분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평소 전문가들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진행하는 특강에선 ‘하늘을  보는 눈, 우리나라의 대형 망원경’, ‘보이지 않는 빛 그리고 노벨상’,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숨겨진 이야기’,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과학이야기’등 현직 연구원에게만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준비돼 있어 특강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 참여 과학특강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과 성인들이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강은 유료(2,000원)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볼펜, 수첩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 053)670-6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