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는 대구남구리틀야구단(단장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감독 나영조)이 지난 3일부터 열린『제4회 수성구청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수성구청이 주최하고 수성구체육회와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경남 리틀야구단 17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구서구리틀야구단과 결승에서 맞붙은 대구 남구리틀야구단은 12대 3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서구리틀야구단은 준우승을, 수성구와 달성군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은 창단후 대구경북 리틀야구단 중 최초로 전국대회(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승전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나영조 감독 외 40여 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구리틀야구단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방학 기간에만 훈련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소년 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임병헌 대구남구청장은 “남구리틀야구단은 해마다 회원 수를 늘리며 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 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TIP~! 리틀야구란 ?
리틀야구단의 선수 나이는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까지.
리틀야구장의 규격은 일반 야구장보다 짧다.
투수와 포수사이의 거리는 14.02m(일반 18.44m), 펜스까지의 거리는 62~65m.
경기는 6이닝으로 진행되며 선수보호를 위해 예선에서는 한 투수가 2이닝,
결승전에서는 3이닝까지만 던질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약 100여 개의 리틀야구단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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