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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벌초․성묫길 경상북도 임도 이용하세요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14. 14:19

 

 

한가위 벌초․성묫길 편안한 임도 이용하세요
- 잡목․잡초 제거 및 노면, 시설물 일제정비... 임도 개방 -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는 벌초․성묘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를 개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성묫길이 되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임도는 목재나 임산물의 이동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써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2,486㎞를 개설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노면 및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성묘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노폭이 좁고 곡선 구간이 많아 위험이 상존하므로 통행시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