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신천개발 기본계획 5개분야 발표 대구시 공원녹지포럼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19. 08:22

제2회 대구시 공원녹지포럼 20일 개최
- 신천관련 5개 분야 주제발표와 신천개발 기본계획에 대한 토론회 -

 

 

9월 20일(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2회 대구시 공원녹지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관련 기관․단체, 학계, 공무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개발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주제발표는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신천개발 기본계획(도화엔지니어링 용역사) ▲식생(김용식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관리(이정웅 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 이사) ▲사례(이제화 코리아랜드스케이프 소장) ▲경관(정태열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종합토론회에는 김수봉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이경애 대구시의원,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최고현 MBC 보도국장, 정해준 계명대학교 교수, 이상원 대구경북습지보전회 회장, 천해성 (사)한국조경사회대구경북시도회 부회장, 남희철 대구시 도시기반총괄과장, 남정문 대구시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 개최로 대구의 젖줄인 신천의 역사와 역할의 재조명 및 향후 신천개발과 관리방향에 대한 조경․생태학적 관점에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 공원녹지포럼은 작년에 조경분야의 발전과 역점 조경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경사회, 조경학회, 대구시가 합심해 발족했으며, 역점 조경사업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도출하며 홍보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1회 포럼은 친환경 감성 어린이공원 조성을 주제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