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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사랑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형산강파크골프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13. 14:19

경북 포항사랑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형산강파크골프장

 

 

경상북도는 10. 14(토) 포항 형산강파크골프장에서『2017 포항사랑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대회인 이번 경북 포항사랑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골프협회, 포항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며 300여명(선수 240, 임원 및 운영요원 등 60)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 남녀 통합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지름 6cm의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것으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이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며 강하게 휘둘러도 공이 멀리 나가지 않기 때문에 장타의 부담이 없다.

 

 

특히 비용이 저렴하고 넓은 공간을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저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운동이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파크골프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약간 생소할 수 있지만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도 자연 속에서 즐기며 걷는 운동이 가능해 장년층과 장애인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