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안동 풍산면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관리 전문 인력과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23. 14:18

더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관리... 전문 인력과 함께!
- 도내 23개시군 지하수 담당자 역량강화 현장교육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금) 안동 풍산면 일대에서 지하수 개발 및 사후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지하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계획된 지하수 기본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도내 23개 시군 지하수 담당자들이 지하수 개발과정 등 지하수 관리 업무의 이해도와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23개 시군 담당자들에게 지하수 이용실태를 설명하고 지하수 개발 절차, 오염방지 그라우팅 공법, 폐공처리 과정 등 지하수의 사전․사후 관리 시연을 한 후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러한 현장 교육을 통해 지하수 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내년에 완료되는 지하수 관리계획과 관련 현장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일선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지하수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