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전한국훈련 대대적 실시... 안전 체감도 up!
- 10.30~11.3(5일간)... 도와 23개 시군에서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 -
- 민・관・군 100여개 기관 등 40,000여명 참여, 700여명 실제 소산대피
경상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도민 개개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방법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참여형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골든타임 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대응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중점 훈련으로는 1일차(10.30일)에 공무원비상소집 훈련, 2일차(10.31일)에는 소소심 익히기, 지진・화재대피 등 도민안전교육, 3일차(11.1일)에는 지진대피 훈련과 안동 하회마을에서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붕괴・화재대응 종합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11월 2일(목) 4일차에는 한울원전에서 민·관·군 등 100개 기관 40,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방사능 방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700여명이 울진 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로 대피하고 제독소와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조치 훈련을 한다.
또한 구미 해마루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인근 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하여 대응매뉴얼과 대피지도를 작성하고 직접 대피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도내 23개 시・군에서는 훈련기간 중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산불 등 지역별로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에 대해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3번째 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면서
“도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체감형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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