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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북 구미시 예산 1조 1,000억원 편성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21. 14:08

2018년 경북 구미시 예산 1조 1,000억원 편성
- 「명품도시 구미」 활력있는 행복도시, 도약하는 구미경제 실현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명품도시 구미」완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있는 행복도시, 도약하는 구미경제 실현에 중점을 두고 예산규모 1조 1,000억원(일반회계 9,200억원, 특별회계 1,800억원)을 편성한 2018년도 예산안을 11월 21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하였다.

 

 

2018년 경북 구미시 예산은 전년도 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과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200억원(2.22%)이 늘어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특별회계는 국가5단지 보상 마무리 등으로 400억원(△18.18%)이 줄어들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재원별로 보면, ○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200억원(2.22%)이 증가한 9,200억원이며, ○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400억원이 감소된 1,800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 사회복지예산분야가 금년대비 2.82% 상승한 2,941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1.97%를 차지함으로써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른 사회복지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분야가 933억원(10.15%), 환경보호분야 836억원(9.10%), 수송및교통분야 793억원(8.62%)으로 편성되었다.

 

 

2018년 경북 구미시 예산의 중점투자 사업으로는,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에 21억원, 스마트커넥트센터 구축 15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33억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41억원, 주행세 환급금 지원 124억원 등을 반영하여 4차산업 선점을 위한 신성장 융복합산업 인프라 조성에 배분하였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전도시, 환경도시, 행복도시 구미조성을 위하여 중소기업인턴사원제 16억원, 청년 창업지원 4억원, 청년 해외취업지원 2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2억원, 인노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17억원, 토미휴 산림공원 조성에 18억원, 양포도서관 건립 33억원,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86억원, 살기좋은 구미만들기 사업에 19억원, 고아읍 소재지 정비사업 10억, 물순환형 하천정비 사업 47억원, 강바람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22억원을 편성하였다.

 

 

2018년 경북 구미시 예산은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574억원, 기초연금 584억원, 가정양육수당지원 150억원, 생계급여 226억원, 아동수당 144억원, 누리과정보육료 등에 141억원을 편성하여 복지기반 강화에 배분하였다.

 

특히 202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63억원,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 77억원,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에 50억원, 기타 도로정비 44억원, 전국체전경기장 조명 공사 6억원 등 기본 SOC 사업에 배분하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역 발전 SOC 등 기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구포~덕산간,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170억원, 검성 IC 진입도로 개설 20억원, 북구미 하이패스 신설사업 20억원, 일반도로 개설에 93억원 등을 배분하였다.

 

 

2018년도 경북 구미시 예산은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인프라구축을 통한 글로벌 교육특구 조성을 위해 학교교육 환경 개선사업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44억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에 53억원, 초중학교 무상 급식지원에 49억원을 배분함으로써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고부가 농업육성 및 농촌마을 개발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지원 13억원, 쌀소득보전직접지불 66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11억원, 밭농업직접지불제 19억원,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18억원, 숲가꾸기 사업 43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38억원 등을 배분하였다.

 

 

2018년 경북 구미시 예산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및 신규 행사·축제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심의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편성하였으며, 사무관리비 등 11개 통계목에 대하여 총액배분자율편성제를 적용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대규모 투자사업 및 SOC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전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의회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