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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대표 박영석 前 대구MBC 사장 임명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5. 14:31

대구문화재단 대표 박영석 前 대구MBC 사장 임명
- 12월 6일, 문화재단 신임대표 임명장 수여 -

 

 

대구시는 12월 6일 심재찬 前 대표의 중도사퇴로 공석이었던 대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에 박영석 전 대구MBC 사장을 임명한다.

 

대구문화재단은 새 대표 선임을 위하여 지난 10월 대표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7명)하여 대표후보를 공모하였으며, 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13명의 지원자 중에서 3명을 재단이사회에 추천하였으며, 재단이사회에서는 2명의 대표후보자를 대구시장에게 추천함에 따라 대구시장이 박영석 前 대구MBC 사장을 대구문화재단 대표로 최종 낙점하였다.

 

신임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대건고,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경북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특히 대구국채보상운동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이 분야 1호 박사학위자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대구MBC 사장 재직 시 조직과 편제를 혁신하여 적극적인 경영을 펼쳐 공영방송 이미지 쇄신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며,
세계적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 의 대구 장기공연을 성공시켰고, 유명 뮤지컬 공연과 전시, 이벤트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연이어 기획하여 시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고 전국MBC 최초로 대구MBC교향악단 창설, 뮤직아카데미 및 문화예술최고위과정 개설 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예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독도재단, 한류문화인진흥재단 등 임원, 사단법인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 원장으로서 문화 관련분야에서의 참여와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박영석 신임 대표는 지역사회에서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소통을 통해 대구문화재단 설립 목적인 지역 예술단체 지원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문화향유권 제고 및 문화재단의 조직운영 관련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 임기는 심재찬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2018년 6월 25일까지이며, 재단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년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박영석 신임 대표는 1984년 대구MBC에 공채기자로 입사하여 2009년까지 앵커, 보도국장, 해설위원을 거쳐 2010~2012년까지 대구 MBC 기자출신으로 50년 만에 처음으로 사장자리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고 2013~2016년까지 계명대학교 언론광고학부 특임교수, 현재 경일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 프로필
□ 성    명 : 박 영 석 (朴永錫)
□ 출생년도 : 1959년
□ 학    력
     대건고등학교 졸업(‘77)
    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85)
    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98)
    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17)
 □ 주요경력
     대구MBC 대표이사(‘10~’12)
     대구MBC 해설위원, 보도국장, 기자․앵커(‘84~’09)
     경일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임교수(‘17~현재)
     계명대학교 언론광고학부 특임교수(’13~’16)
     사단법인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 원장(‘11~현재)
     재단법인 독도재단 이사(‘11~’17)
 □ 수상경력
     대구광역시 문화상(언론부문)(‘07)
     제36회 한국방송대상(지역공로)(‘09)
     제163회 이달의 기자상(‘04)
 □ 저서
    『선거와 TV토론』, 커뮤니케이션북스, 2008
    『TV토론 시대』, 해드림출판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