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 개소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 30. 15:31

신규 산업단지 현장 밀착형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
-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개소(1.31) -

 

 

대구시와 달성군은 1월 31일 오후 3시 기업인,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공간인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LH천년나무 3단지 관리사무소 2층) 개소식을 개최한다.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는 전체면적 138㎡ 규모 시설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1월 중순 사무실, 교육실, 스터디룸, 상담공간,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고용서비스인프라가 취약한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특화된 일자리 지원을 위하여 대구시 고용지원단(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운영)과 달성군이 협업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선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 할 계획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는 취업준비생, 구직자들에게 종합일자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구인·구직 등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진로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특강, 모의면접, 기업 현직자 초청 강연, 진로코칭 전문가 양성 등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 준비생과 일자리 관련기관이 스터디, 상담, 회의 공간 요청 시 시설을 무상 대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소통의 공간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 개소식 행사 후에는 금오이엠에스(주) 등 3개 업체가 참여한 소규모 취업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어 기업체, 구직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달성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공간이 될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의 시작을 알린다.

 

달성군 조병로 정책관광국장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기업체가 속속 입주하고 있어 대구시와 협력하여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가 입주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달성 행복일자리 나눔터 개소로 고용서비스인프라 확충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입주기업과 인근주민을 연계하여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