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건축사회, 대구에서 도청신도시로 이전
- 1일(목) 사무소 이전... 53년간의 대구생활 마무리
도는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효)가 도청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하여 ‘65년 협회 설립이후 53년간 소재했던 대구생활을 마무리하고 1일(목) 도청신도시로 사무소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국가공인 건축가’단체인 경북건축사회는 629명의 건축사와 2,000여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23개 시군에 17개 지역 건축사회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경북건축사협회의 주요업무는 건축물의 설계․감리업무와 함께 건설기술자 경력 및 실적 관리, 감리자 지정, 건축문화제 개최, 건축 관련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경상북도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경북 건축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포항 지진 피해발생 시에는 경상북도건축사회 전 회원들이 도와 함께 지진피해 조사 및 건축물 위험도 평가단에 참여, 신속한 점검과 응급복구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바 있으며, 지난 연말 경북건축사회와 대한건축사공제조합은 지진피해 성금 4,25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하는 등 전문기술자로서의 역할과 봉사로 지역민들의 큰 힘이 된 바 있다.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이전을 확정한 경상북도건축사회 이재효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북건축사회가 신도시의 경관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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