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예천유치원 신축 중간설계 심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8. 13:40

경북교육청 예천유치원 신축 중간설계 심의

 

 

경상북도교육청은 2월 9일 오후 예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칭)예천유치원 신축 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인근 (구)한일중․고등학교(경북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 210-1)에 위치한 (가칭)예천유치원은 도청 이전 신도시의 정주여건 및 유아교육의 내실화 기반 조성하여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 부여 등을 목적으로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예천유치원  시설현황은 부지면적 14,247㎡에 추정연면적 3,297㎡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학급 수 10학급 220명 수용 계획이며,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최신식 건축물로 신축하여 2020년 3월 개원하면,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유발되는 원아 수용이 가능하여 도청이전 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 송건수 시설과장은 “새로이 설립되는 예천유치원이 유아를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