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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수성구청장 퇴임, 8년구정마감 대구시장후보 진격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12. 14:34

이진훈 수성구청장 퇴임, 8년구정마감 대구시장후보 진격

❍ 민선 6기 출범시 ‘구민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는 약속이 돌이켜보니 구민들과 함께하는 행복속에서 지내 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해!!
❍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할 것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로 취임한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대구시장후보 선거 출마 등으로 1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8년간의 구정 운영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시장 후보 선거에 출마하는 이진훈 수성구청장 퇴임 식은 주요 기관장 등 초대 인원을 최소화하고 그간의 구정을 돌아보고 8년을 한결같이 묵묵히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대구시장후보 선거에 뛰어드는 이진훈 수성구청장 퇴임식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3개 전동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주요 기관 및 단체 또한 미리 방문하였으며, 7일에는 지난 8년 재임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자와 기증활동을 하신분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퇴임식 당일에는 수성구청 전 부서를 방문하여 모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퇴임하는 대구시장후보 선거에 나서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0년 취임 때 ‘지금 저와 함께하는 수성구민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면서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는데 돌이켜보니 나 역시 구민들과 함께하는 행복 속에서 지내온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24년 동안 시청에서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을 실천하는데 전력을 쏟았으며, 수성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를 더 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른 새벽 청소차를 타고 거리 청소를 하면서 만난 분들, 밤늦은 수성못 산책길에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 분들 한분 한분 얼굴들을 내내 잊지 못할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