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대구시교통연수원 김대현 원장 퇴임, 택시서비스향상 달빛교통문화동맹 업적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4. 11:18

대구시교통연수원 김대현 원장이 3년 6개월의 재임기간을 끝으로 3월 2일 퇴임한다.  김 원장은 지난 2014년 9월 1일 3년 임기의 원장에 취임한 이래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 창조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고, 3년 임기가 끝나는 지난해 8월에는 성공적인 교통연수원장직 수행으로 이사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특히 그는 대구시교통연수원 재임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의 대중교통수단인 택시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 김 원장은 대구시 최초로 택시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대한 불만족 원인을 분석하고, 택시운전자 서비스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서비스 향상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 대구 교통문화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201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택시이용자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택시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추진한 결과 2015년 만족도가 62.09점였으나 2016년에는 목표 65.49점 대비 65.95점, 2017년의 경우 목표 68.89점 대비 70.63으로 매년 택시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왔다. 

 

택시서비스 향상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여 2016년 법인택시 18회 3천707명, 개인택시 21회 5천626명 등 총 39회 9천333명의 택시운전자들이 서비스 향상 교육을 받았고, 2017년에도 법인 및 개인택시 종사자 8천여 명이 택시서비스 향상 교육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참여했다.

 

 

대구시교통연수원 김대현 원장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교통연수원 정착을 위해 경영진단을 실시해 조직의 효율화 및 전문성 보완, 운수종사자 직무능력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 개선, 상시 교통안전 정보 및 교육프로그램 전달,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그는 교통연수원의 대외활동을 강화해 대구경찰청, 국민재난안전교육단,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약사회 등 18개 대구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맺어 교통안전 행복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대구·광주 달빛교통문화동맹 MOU를 체결해 교통안전 분야 공동협력 및 민간교류 협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처음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을 여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정책도 확대해 왔다. 

 

대구시교통연수원 김대현 원장은 “지난 3년 6개월 오직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를 위해 저의 행정 역량을 총집중했다”며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이 선진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