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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 보건의날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4. 14:01

경상북도는 4일(수)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역주민, 보건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
    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행사 실시

 

매년 4월 7일 보건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는 「국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정하고 「함께 건강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이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모든 국민의 기본 권리이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날 2018 세계 보건의날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행사는 경상북도립 국악단의 우렁찬 어울림의 대북공연과 고령군 ‘헬시하트  실버체조단’의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가졌으며 야외광장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예방, 금연, 호흡기질환 예방, 아토피 예방, 정신건강과 치매예방, 시력검사와 피부질환 상담 등 건강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응급처치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존에는 많은 참여와 열기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8 세계 보건의날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기념식에서는 경상북도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군 보건소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최우수 : 포항시 북구, 고령군
  - 우  수 : 포항시 남구, 안동시, 영양군, 예천군

 

또한, 도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에 기여한 경상북도 간호사회 윤난숙 회장 등 3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고령군 운수면 최경일씨 등 64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8 세계 보건의날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행사 이후 오는 6일(금)부터 13일(금)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보건 및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올해 총 1,20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마을이 건강해야 주민이 건강하고, 주민이 건강해야 내가 건강하다」라는 주민주도의 자립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치매보듬마을, 생명사랑 마을 조성 등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 「함께 건강하자」에 걸 맞는 다양한 보건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도민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보건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다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