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 일자리청년포럼단 청년실업 문화관광 농촌경제 거버넌스

내일신문 전팀장 2018. 7. 17. 08:34

경상북도는 17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일자리청년포럼단」 41명(4개 권역 19개 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일자리청년포럼단은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으로 실질적 청년 일자리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 1 ~6. 11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구성했다.

 

 

경북도는 어려운 고용여건으로 힘들어하는 도내 청년들과 멘토 그룹이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그 결과물을 도정 시책에 반영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경북 일자리 포럼」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 경상북도 일자리청년포럼단 >

 

• 지역 고용 이슈 발굴 및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 포럼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정책 씽크탱크 역할 수행

 

 

경상북도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경북 일자리 포럼에 일자리의 직접 당사자인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각적으로 지역 고용정책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청년유출이 심화되고, 청년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고용 문제점과 대안을 청년들이 직접 모색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위촉된 경상북도 일자리청년포럼단 은 청년실업, 문화관광, 농촌경제, 취약계층 등을 주제로 멘토단과 일자리 제안서 컨설팅 간담회, 워크숍, 팀별 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사업화 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일자리청년포럼단 관련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들이 직접 일자리사업을 제안하고 그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를 한다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성공적인 청년포럼단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