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21일 구미시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150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구미시협회장기 생활무용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생활무용협회(회장 홍순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줌바, 재즈댄스, K-POP댄스 등 실용창작무용과 밸리댄스, 훌라, 플라멩고, 삼바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용 등 10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진행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구미시생활무용협회 홍순천 회장은 “생활무용은 춤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매년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협회장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은 물론 생활무용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디딤돌이 되어 구미시 생활무용협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대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그동안 준비하신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시고, 대회도 즐기면서 건강과 즐거움도 같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