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자동차축제에 이어 대망의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미래 자동차시대를 선도하는 우리시가 지역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 26개국 251개 기업, 5만 명 이상의 국내외 참관객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http://www.difa.or.kr)
전문가 포럼에는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 닛산의 Vincent Wijnen(아시아․오세아니아 수석 부회장(SVP)), 하만의 Assimakis Tzamaloukas(부회장(VP))&ADAS)이 미래자동차산업 추진상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특별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 강연자 80여명이 이틀 동안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전시회에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 없었던 일본과 유럽의 자동차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와 관련된 소재, 부품, ICT융복합 제품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기대되는 부대행사는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열린 적이 없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이며, 사전 접수는 10월 이후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의 행사는 열린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지만, 입장권을 구입해야 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DIFA)에 무료입장하기 위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10월 자동차행사에 참가하여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입장권을 사전 신청하는 시민에 대해 선착순으로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도 11월 1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 도로에서 열린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 9개팀과 해외 대학에서 초청한 5개팀이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는 자동차도시이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의 주요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즐기고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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