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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북 건설인상 시상식 가져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2. 17. 08:43

경북 건설인상 시상식 가져
- 변화․혁신의 새바람으로 경북건설 더 큰 도약 다짐 -
- 종합건설부문 삼화건설(주) 등 10명 수상 -
- 도 건설 5개 단체... 이웃사랑 따뜻한 마음 담은 성금 4,750만원 쾌척

 

경상북도는 17(월)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건설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5회 건설인 기(氣)살리기 및 건설인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지역 의원 등을 비롯해 도내 건설관련 5개 단체(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건설, 건축사회, 주택건설) 회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으로 경북건설의 더 큰 도약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회째를 맞은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지역 건설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올바른 건설 산업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상하는 경북 건설인 최고영예의 상으로 올해는 ▲ (종합건설부문) 삼화건설(주) 전영수 대표이사, ▲ (전문건설부문) 대혁산업(주) 이상혁 대표이사 ▲ (기계설비건설부문) 청구이엔지(주) 김영철 대표이사 ▲ (건축사부문) 다보건축사 사무소 배소현 대표 ▲ (주택건설부문) 삼구건설 최병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건설산업 및 협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5명)도 이날 함께 시상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지역 건설단체(5개 단체)는 이웃사랑 성금 4,750만원(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2,15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1,000만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 500만원,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 1,000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 1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건설인들을 격려하면서 “변화․혁신의 새로운 바람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저력과 뚝심으로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