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예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 인턴사원 지원사업, 1월 7일부터 희망업체 모집
경상북도는 지역 영세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 해소와 공예분야 졸업자 등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희망 공예업체를, 24일(목)부터 2월 11일(월)까지 인턴사원 근무 희망자를 각각 모집한다.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도내 영세 공예업체와 인턴 사원을 선정‧매칭해 7개월간 월 급여(2019년 최저임금 기준, 1,745천원)의 70%(1,221천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한 공예업체 중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서,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공예 업체가 우선이다. 인턴사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는 자 중 공예 관련 학과 졸업자,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20시간 이상)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인턴사원은 업무연계성 확보 및 기술력 습득의 기회 보장을 위해 동일업체에 최대 2년간 근무할 수 있으며, 근무분야는 간접지원업무가 아닌 공예품 직접 생산 분야로 한정된다.
신청방법은 경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경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고, 인턴사원 희망자는 앞서 접수된 공예업체 중 희망업체를 지정해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민선 7기 도정 방향 중 핵심사항이 일자리 창출인 만큼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공예분야 관련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예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채용된 인턴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기술 습득 위주의 업무를 부여해 향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 공예업체에는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전통 공예의 맥을 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인턴사원에게는 인턴생활에서 습득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취업 및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줌으로써 2009년 첫 시행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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