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3 동사무소 태양광 LED 조명 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대구 수성구 범어3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사업이 드디어 그 결실을 맺어 지난 2월 22일 청사 준공을 완료하고 3월 18일부터 새집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주민 접근성,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도로와 인접한 3층 상가를 매입하여 총 9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17㎡ 규모의 복합청사인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가 수성구 상록로 42로 이전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 2층 예비군 동대 및 회의실, 3층 통합건강관리실, 범어공동육아나눔터, 4층 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5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자체 대구 수성구 태양광 시설, LED 조명, 자동 절전 콘센트 등 갖가지 친환경 시설과 방송시설, 강의실 빔프로젝터 등 각종 첨단 시설 또한 갖추어 그동안 지역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범어권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별로 대구 수성구 복합청사 3층에는 공공 보건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관리실과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품앗이’와 '돌봄‘이 결합한 혼합운영 형태로 육아정보와 더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상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범어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 운영된다.

 

 

대구 수성구복합청사 4층에는 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가 만촌동에서 이전하여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시니어 재취업직업교육프로그램과 건강지원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우리 동네에 걸맞은 아름다운 명품청사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복지, 문화, 공동체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주민에게 항상 열린 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18일부터 정식으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오는 4월 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