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9. 5. 11. 11:31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된 이 날 협약에는 수성구 홍성주 부구청장과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사회공헌위원회 박승 위원장이 참석했다.

 

 

대구 수성구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 최초로 선정돼 14억3천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지동에 위치한 고산어린이집을 2020년 3월 철거하고 그 자리에 2,11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1년 3월 건립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후한 어린이집을 신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으로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활용 것이다”며, “보호자와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