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포항 안동 도로 건설공사 등 지방도 건설공사 동절기 중지 해제 재개

내일신문 전팀장 2021. 2. 21. 08:08


경북도, 2. 22일부터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한다.
-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상반기 70%집행 목표 -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30일 동절기 공사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2월 22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했다.

 

이번 공사 중지 해제로 현재 공사중지 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착공하여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안동간도로 건설공사 등 지방도 건설공사가 현장실정에 맞춰 일제히 재개된다.

그러나 기온의 영향을 받는 콘트리트타설 등은 공사 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 한중콘크리트 타설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하여 착공할 계획이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등을 통하여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최근 온화한 날씨가 예측되어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코로나19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등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의 조기착수 등을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