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호응 비건 환경보호 프로그램 기획 앞장

내일신문 전팀장 2025. 3. 17. 09:39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진밭길 409, 범물동 1118-1)은 지난 1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응' 11기 발대식을 통해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위촉장 수여, 기관장 간담회, 임원진 구성,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한 청소년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 한 해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련원의 생태적 특성을 살려 비건 및 환경 보호 활동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호응은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을 점검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들은 청소년 수요 반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적인 청소년 활동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환경·생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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