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5 대구과학축전’에서 다양한 과학행사와 더불어 예술공연을 가진다. 이 공연은 대구시교육청에서 과학축전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구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제4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1위에 빛나는 북비산초를 비롯해, 제12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원화중, 심금을 울리는 대구성보학교 하모니카합주단과 우리음악의 멋을 한껏 보여줄 태전초·천내초·서재중, 플롯합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월성초가 깜짝 놀랄 만한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8개 학교는 그 동안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한 ‘예술교육활성화 사업’과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 ‘1인 1악기 연주 지도 사업’과 연계 해 학교 교육활동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온 학교들이다.
대구시교육청 손태복 학교생활문화과장은 “이번 대구과학축전에서 과학과 예술이 만나 예술적 창의성으로 과학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융합형 인재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학생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