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미소친절 캐릭터 ‘함박이와 생글이’ 포토존 설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30. 13:49

대구 수성구미소친절 캐릭터 ‘함박이와 생글이’ 조형물 포토존,

미소친절 홍보 및 붐 조성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구청내 카페‘숲’을 열어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엔 미소친절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구청 민원실에 설치한 포토존은 19군데의 수성구 명소가 표시된 안내도를 배경으로 ‘미소친절’ , ‘인자수성’이 새겨진 하트를 안고있는 미소친절 마스코트 함박이와 생글이 조형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포토존 제작으로 주민들에게 미소친절운동홍보뿐만 아니라 미소친절 붐 조성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미소친절대구만들기운동이 시작된 이래 다양한 홍보물이 제작된 바 있으나 이번 캐릭터 조형물은 수성구청에서 최초로 친근감있고 재미를 줄 수 있는 조형물을 제작하고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대구 수성구 미소친절 캐릭터 ‘함박이와 생글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던 한 주민은 천진난만하게 웃고있는 인형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며, 포토존 설치는 일상의 소소한 일상을 기념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요즘 문화를 잘 반영한 주민친화적 시책이라며 즐거워했다.

 

이진훈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구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들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친절 캐릭터 조형물은 10월2일부터 시작되는 수성못페스티벌 미소친절홍보부스로 옮겨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