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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장효조 감독 별세, 이만수 김시진 이종두 등과 당대최고의 스타

내일신문 전팀장 2011. 9. 7. 11:42

[장효조] 장효조 감독 별세, 이만수 김시진 이종두 등과 당대최고의 스타

 

장효조 삼성 2군감독이 7일 오전 7시 30분 별세 했다. 향년 55세. 대구상고 출신인 장효조 감독은 1983년 프로에 입단, 현재 감독과 코치 등을 맡고 있는 이만수 김시진 이종두 등과 함께 80~90년대의 야구계를 평정한 인물이다.

 

장효조라는 이름은 현재 40대라면 프로야구 출범 초기의 그를 기억할 터. 청소년 시절이었던 현재 40대들에게 당시 꿈과 희망을 선물해준 최고의 스타였다. 지금 활약하는 대구상고 출신 15년 후배인 양준혁 선수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였다. 장효조 감독은 통산 타율 0.331로 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효조 감독은 지난 7월말 정밀검진을 결과 입원치료가 시작되었고, 간암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었다.

빈소는 부산 동아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9월 9일 오전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051-256-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