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김민호 주무관 제19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1. 15:02

- 남다른 봉사정신과 열정, 높이 평가 받아 -

 

대구시 관광과에 근무하는 김민호 주무관이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1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김민호 주무관 (남, 41세)이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와 SBS가 매년 공동 주관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적인 공사생활을 하는 공무원을 발굴․표창하는 상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본상 수상의 배경에는 유학생을 위한 대구생활 첫걸음, 대구생활가이드북, 생활전화번호부 제작․제공,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대골목 투어 지원,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생활불편사항 해소, 외국인인턴․파견공무원․유학생 대상으로 지역문화 알리기에 남다른 봉사정신과 열정을 쏟아온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봉사대상 본상의 영예를 안은 김민호 주무관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상금 500만 원, 부부동반 해외연수, 서울시립대 특별전형 추천, 특별승진 자격이 부여된다.

 

김민호 주무관은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을 섬기며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1997년 제1회 민원봉사대상 이래 2014년까지 총 13명의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