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공고 운동장 통일 한마음 대축제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2. 15:16

- 대구시민의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해 통일기반조성 계기 마련 -
- 10. 25.(일) 10:00, 대구공고 운동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박규하)는 대구시의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실향민, 다문화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한마음 대축제를 10월 25일(일) 대구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현경대 수석부의장도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공동체 정착을 지원하고, 세대와 계층 간의 통합을 이루어 통일의지를 다짐하는 통일기반조성의 계기로 삼고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1980년대 설립된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이다.

○ 통일 한마음 대축제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실향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1,300여 명을 초청해 족구, 피구, 단체 줄넘기, 계주 등의 체육대회와 명품요리대회, OX퀴즈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특히,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간 멘티-멘토 결연 협약’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지역 정착의 고충을 듣고 조언하는 기회를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박규하 부의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 실향민, 다문화가족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호간 소통이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252-2614) 또는 대구시청 자치행정과(☎803-2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