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대테러 방호 화재 유독가스 민방위 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9. 10:20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6.(금) 16시 LG이노텍 구미3공장에서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민방위 종합 시범훈련으로『대 테러 방호 및 화재‧유독가스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 LG이노텍 등 10개 유관기관 및 업체가 동참하여 120여 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였고,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300여 명이 참관하였다.

 

또한, 순찰차, 화재진압차, 화학지휘차, 방재차, 긴급복구차 등 21종의 장비가 동원되었고, 전시장에는 불산사고 관련 사진과 산악․수중 구조장비가 전시되어 행사 참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훈련은 주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지역에 산업시설에 대한 테러, 화재발생, 유독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단계별로 실시되었으며,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구미’를 위한 결의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훈련 준비로 고생한 120명의 유관기관 및 업체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참석한 허동찬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강평을 통해 “오늘과 같은 일사불란한 숙달된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